12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PC방 게임 점유율 40%를 넘기고 있는 게임 리그오브레전드(LoL). LoL의 흥행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, 전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E-스포츠 대회인 'LoL 리그'가 큰 이유 중 하나일 겁니다. 그리고 이 LoL 대회에는 프로 게이머들이 플레이를 보고 배우는 '프로 게이머들의 프로 게이머'라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있죠. 국내에서 활동하는 프로 스포츠 선수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도 유명합니다. 전 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자랑하는 페이커 선수가 어떻게 LoL의 간판스타가 되었는지,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에피소드들이 있었는지에 대해 오진호 전 라이엇게임즈 월드와이드 퍼블리싱 사장이 뒷얘기를 대방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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